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2021년 06월 23일(수) 01:00
빛소리오페라단 26일 광주아트홀
열렬히 사랑해 결혼까지 약속한 약혼녀의 변심을 다룬 모차르트의 후기 오페라 ‘코지 판 투테’<사진>가 무대에 오른다.

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은 26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코지 판 투테’를 공연한다.

1999년 창단한 빛소리오페라단은 지금까지 오페라 ‘마술피리’, ‘버섯피자’, 창작오페라 ‘꽃 지어 꽃 피고’, ‘학동엄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왔다. 정기공연을 비롯해 순회 및 초청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폭 넓은 음악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이날 선보일 ‘코지 판 투테’는 우리나라 말로 ‘여자는 다 그래’라는 뜻이며 연인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친구의 약혼녀를 서로 유혹하는 내용이다.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다룬 작품으로 19세기 당시 주제가 가볍고 사건 전개가 장난스럽다는 이유로 혹평을 받기도 했다.

빛소리오페라단 최덕식 단장이 총감독을 맡았고, 박미애 광주대 교수가 연출과 지휘로 참여한다. 휘오르딜리지 역에는 소프라노 장희정이 출연하고, 도라벨라는 소프라노 장은녕이 연기한다. 훼란도는 테너 장호영이, 굴리엘모는 바리톤 김종우가 각각 맡았다. 이외에도 소프라노 박정연, 바리톤 김일동, 피아노 천현주, 엘렉톤 장희경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무료관람.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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