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공예가회, 24일~7월18일 문예회관서 작품전
2021년 06월 22일(화) 01:50

김인숙 작 ‘부분이 전체를 말하다’

‘공예, 쓰임새와 예술성.’

광주문예회관(관장 성현출)은 해마다 지역 미술인과 미술단체를 대상으로 전시 지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전예공예가회(회장 김인숙)가 24일부터 오는 7월18일까지 문예회관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전남대 예술대 미술학과에서 공예를 전공한 동문으로 구성된 전예공예가회는 지난 2009년 창립전 ‘아름다운 손짓’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선물’, ‘공예, 일상으로부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열어왔다. 회원들은 공예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현대미술 속에서 공예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작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 전시 주제는 ‘공예의 힘’으로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기능성과 함께 작가의 미학적 탐구가 돋보이는 작품을 전시중이다.

강인호·강지향·고재희·곽유나·국가영 등 회원 35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는 전남대 미술학과 교수를 지낸 백일 교수를 비롯해 김철우·김현주 교수 등도 초청 회원과 명예회원으로 함께해 모두 45명의 작가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원들은 나무, 흙. 린넨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다양한 색감과 자유로운 성형법이 눈에 띄는 도자 공예 작품과 전통과 현대의 미감이 어우러진 소반, 색의 조형미를 만끽할 수 있는 조각보, 투박한 매력의 옹기 등 목공예부터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 78점을 만날 수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