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박물관 ‘소박한 의자가 주는 위로’
2021년 06월 13일(일) 20:30
15일~8월14일
‘소박한 의자가 주는 위로.’

선조들의 숨결이 담긴 수많은 생활용품을 소장하고 있는 비움박물관(광주시 동구 제봉로 143-1)은 상설전과 함께 사시사철 계절마다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오는 15일부터 8월14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여름 기획 전시는 ‘의자’에 주목했다. ‘작은 의자들:기다림의 언덕’전에서는 농경시대 사용됐던 흙 묻은 작은 의자 1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담긴 다채로운 나무의자를 만날 수 있다. 바쁜 농사철, 고단한 농부에게 잠시 휴식을 제공해 준 모내기 의자, 누군가의 고단한 일상을 위로해 준 목로주점에 놓인 허름한 의자,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긴 초등학교 교실에서 사용했던 의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나뭇가지로 만든 의자, 부엌 의자 등도 전시된다. 전시 개막일인 15일은 무료 관람.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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