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관 ‘무등풍류 뎐’
2021년 06월 10일(목) 22:20
붓·부채 전시, 강령탈춤 공연 등
13일 ‘단오로 지어보세’

단오에 즐기는 수리취떡

‘단오’(음력 5월 5일)는 여름의 시작에 앞서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풍습이다. 선조들은 단오가 되면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단오선(부채)을 나눴다.

전통문화관은 오는 13일 오후 12시30분부터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등풍류 뎐’ 일환으로 ‘단오로 지어보세’를 마련했다.

먼저, ‘붓과 부채 전시’가 펼쳐진다. 안명환(광주시 무형문화재 제4호 필장) 씨가 제작한 자개붓, 나무뿌리붓 등 다양한 붓 전시와 더불어 김대석(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48-1호 접선장 )씨가 제작한 단오선 등이 전시된다.

또 ‘단오에 즐기는 세시풍습’ 야외전시도 진행되며 안영환 필장과 김대석 씨는 단오의 의미와 유래 등도 들려준다. 그밖에 단오선을 선착순 총70명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는 비대면·대면으로 진행되며 대면 나눔은 행사 당일, 한복을 입고 ‘강령탈춤’ 공연을 관람한 시민에 한하며 전통문화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어 한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강령탈춤’ 공연이 이어진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3시에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으로, 퓨전밴드 화양연화(대표 조진현)의 ‘행복을 노래하다, 화양연화의 맛있는 소리’가 펼쳐진다. 국악기와 서양악기 만남을 통해 ‘심청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효녀 심청이’ 등 국악곡들을 화양연화만의 색으로 재편곡해 들려준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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