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 ‘당신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합니다’
2021년 06월 10일(목) 02:00 가가
보훈의 달 음악회…17일 빛고을문화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평안을 전하기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제186회 정기연주회 ‘기억 속에서(In Our Memory)’를 1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첫 번째 무대는 미국 현대작곡가 사무엘 바버의 ‘아그누스 데이(Agnus Dei, 하나님의 어린양)’로 꾸민다. 잘 알려진 현악 앙상블곡인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합창곡으로 재편성한 작품이다.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플래툰’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돼 이름을 알렸다.
다음으로 ‘애도의 노래(Nanie, op.82)’를 들려준다.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으로 당시 화가 포이어바흐의 죽음을 애도하며 쉴러의 가사에 곡을 입혔다. 아름다운 사랑마저도 결국 죽음을 극복해낼 수 없다는 애처로운 가사와 함께 세밀하고 정밀한 음악이 돋보인다.
마지막 곡은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의 ‘레퀴엠’이다. 떠난 이의 영혼을 달래줌과 동시에 남겨진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광주시립합창단 김인재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합창을 선보인다. 아울러 소프라노 김선희, 바리톤 방대진, 오르간 황양숙 등도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학생 50%)이며,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시립합창단은 제186회 정기연주회 ‘기억 속에서(In Our Memory)’를 17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공연한다.
다음으로 ‘애도의 노래(Nanie, op.82)’를 들려준다.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으로 당시 화가 포이어바흐의 죽음을 애도하며 쉴러의 가사에 곡을 입혔다. 아름다운 사랑마저도 결국 죽음을 극복해낼 수 없다는 애처로운 가사와 함께 세밀하고 정밀한 음악이 돋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학생 50%)이며,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