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출산·영유아 가정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2021년 05월 06일(목) 18:20 가가
나주시가 출산 및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새 출발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담, 영아 발달, 양육교육, 정서적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산 가정에는 8주 이내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등 산모 건강상태 확인과 수유·육아환경교육, 신생아의 건강발달평가 등 전문상담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울감, 스트레스를 경험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출산 전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의 전문가 방문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돕는다.
나주시보건소엔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전문교육과정 이수 인력들이 배치된다.
김영식 나주시 보건소장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단계부터 출산, 육아까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
6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출산 가정에는 8주 이내 전문 간호사가 방문해 산모의 영양·운동·수면 등 산모 건강상태 확인과 수유·육아환경교육, 신생아의 건강발달평가 등 전문상담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울감, 스트레스를 경험해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에는 출산 전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의 전문가 방문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돕는다.
김영식 나주시 보건소장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신 단계부터 출산, 육아까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