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읍 임을순·곽미정 부부, 장학금 3000만원 기탁
2021년 04월 14일(수) 18:55 가가
신안군 지도읍 임을순·곽미정 부부가 최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임을순·곽미정 부부는 “15년 넘게 송도수산물유통센터 내 ‘신안수산’을 운영하면서 신안의 발전을 지켜봤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따뜻함을 나눌방안을 고민하다가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25년 전부터 지도읍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임을순·곽미정 부부는 “15년 넘게 송도수산물유통센터 내 ‘신안수산’을 운영하면서 신안의 발전을 지켜봤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따뜻함을 나눌방안을 고민하다가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