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시에나’ 출시…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
2021년 04월 13일(화) 18:20 가가
토요타코리아는 13일 국내 시장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온라인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키워드로 개발됐다.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같은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WD와 AWD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과 복합 연비 기준 2WD 14.5㎞/ℓ, AWD 13.7㎞/ℓ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또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안전 기술과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전 모델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 적용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넓은 범위의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적용했다.
특히 2WD 모델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이 추가됐고, 2열에는 11.6인치 대형 화면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AWD 모델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E-Four 시스템 적용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는 등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AWD 모델 6200만원, 2WD 모델 6400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키워드로 개발됐다.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같은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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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시에나 하이브리드’.<토요타코리아 제공> |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