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면 길 ‘오프로드 끝판왕’ 매력 속으로
2021년 04월 13일(화) 00:10 가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더 뉴 G 400d’
최대 출력 330마력…시속 210㎞로 제로백 6.4초
클래식한 외관에 다양한 주행·편의시설 탑재
최대 출력 330마력…시속 210㎞로 제로백 6.4초
클래식한 외관에 다양한 주행·편의시설 탑재
![]() ![]()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G 클래스의 새로운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 400 d’를 공식 출시하면서 G 클래스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뉴 G 클래스는 G 클래스 외관 고유의 각진 실루엣과 감성적 요소 등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한 반면, 인테리어는 첫 출시 이래 기술·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가장 크게 변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 ![]()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실내는 G 클래스가 기존 갖고 있던 클래식한 외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G 클래스의 상징적인 둥근 헤드램프 모양을 형상화한 송풍구가 좌우 양쪽 측면에 위치해 있으며, 방향 지시등 모양이 대시보드 위 스피커 디자인에 적용됐다. 조수석 전면 손잡이와 크롬으로 강조된 3개의 디퍼렌셜 락 조절 스위치 역시 G 클래스를 상징하는 요소다. 가죽 소재의 시트와 나파 가죽이 적용된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Widescreen Cockpit)이 기본 적용됐다.
![]() ![]()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
더 뉴 G 400 d는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셀렉트 주행 모드,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통해 온·오프로드에서 모두 뛰어난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다양한 주행 보조 및 편의 기능들도 탑재했다.
한편 더 뉴 G 400 d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6060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