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바다 위의 앰블런스 ‘1004 구급선’ 취항
2021년 04월 12일(월) 16:17 가가
신안군은 비금·도초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바다 위의 구급차인 ‘1004 구급선(AMBULANCE)’이 취항했다고 12일 밝혔다.
‘1004 구급선’은 길이 15.5m, 폭 3.4m, 중량 7.31t 으로 12명이 승선 가능하다. 최고속도 40노트(시속 70㎞)로 응급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암태 남강에서 비금·도초면까지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1004 구급선은 기존 신안군 소속 행정선을 운영하는 베테랑급 선장과 기관장 등 8명으로 운영되며, 야간에는 2명씩 4교대로 24시간 상시 출동 및 대기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의료·교통환경이 열악한 섬지역에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해 주민들의 생명보호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1004 구급선’은 길이 15.5m, 폭 3.4m, 중량 7.31t 으로 12명이 승선 가능하다. 최고속도 40노트(시속 70㎞)로 응급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하면 암태 남강에서 비금·도초면까지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의료·교통환경이 열악한 섬지역에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사수해 주민들의 생명보호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