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에 6·25 영웅 박정모 대령 공원 조성
2021년 03월 26일(금) 00:00 가가
신안 도초면에 6·25 전쟁영웅 고(故) 박정모 대령을 추모하는 기념공원이 조성됐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박정모 대령은 1927년 3월 20일 신안군 도초도에서 태어나 1946년 해군 1기로 입대 후 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 소대장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다. 중앙청 옥상에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가장 먼저 게양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도초면 주민 고경훈씨의 부지 제공으로 ‘서울수복, 박정모 대령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영광의 한 장면을 담은 조형물을 제작 설치했다.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던 그 감동의 순간을 느끼며 당시의 상황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차장 조성을 조성하고 수목을 심어 2014년 3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된 박정모 대령 흉상도 함께 이전 설치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박정모 대령은 1927년 3월 20일 신안군 도초도에서 태어나 1946년 해군 1기로 입대 후 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 소대장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다. 중앙청 옥상에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가장 먼저 게양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던 그 감동의 순간을 느끼며 당시의 상황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주차장 조성을 조성하고 수목을 심어 2014년 3월 12일 현충시설로 지정된 박정모 대령 흉상도 함께 이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