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만에…스타리아" 현대차 다목적 차량 티저 공개
2021년 03월 15일(월) 22:40 가가
현대차는 22년만에 선보이는 다목적차량(MPV) 모델의 차명을 ‘스타리아’(STARIA)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 수단의 공간 활용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드러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별(STAR)과 물결(RIA)의 합성어인 스타리아의 차명은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컨셉으로, 싼타모(1996년)와 트라제XG(1999년) 이후 22년만에 선보이는 MPV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으로 높은 전고와 긴 전폭·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전면부는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DRL),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차량 전면에서 후면까지 이어지는 유려한 곡선은 우주선을 연상시키며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크루즈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은 실내 공간은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내 공간은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이 적용돼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 수단의 공간 활용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드러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으로 높은 전고와 긴 전폭·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