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신성자동차 정승기 팀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판매왕’에 이름을 올리면서 3년 연속 판매왕을 달성했다.

정 팀장은 “작년은 모두가 어려운 한해였는데 고객들이 도와준 덕분에 판매왕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더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한 해는 대면접촉에 어려움이 따르는 등 영업활동이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정 팀장은 오히려 고객 관리에 더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식과 모임 등이 줄어들고 개인적인 시간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고객과 연략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더 늘렸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국민 모두가 함께 고생하는 시기에 최소한 우리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감사하게도 고객들의 재구매, 소개 등으로 되려 응원을 받게 됐다”고 전해다.

정 팀장은 3년 연속 판매왕을 달성한 꾸준한 판매 비결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가진 브랜드 가치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고객과의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형성,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전략이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생활방역키트와 구호물품지원, 10억원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 팀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세일즈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묵묵히 내 역할을 하겠다. 새해에도 최고가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