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1004섬 자원·문화 공공데이터 구축한다
2021년 01월 26일(화) 21:35 가가
군, CJ올리브네트웍스 등과 ‘디지털 섬문화 활성화’ 협약
섬 문화 조성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 상호 협력
섬 문화 조성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 상호 협력
신안군은 지난 25일 신안보건소 회의실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와 함께 ‘디지털 섬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섬이 보유한 자원과 자산을 수집·활용해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힘을 모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안군 섬 자원과 자산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정책 및 기술 연구 ▲섬 자원·자산 기반의 디지털 섬 문화 조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고, 민·관·거버넌스 협업의 성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약을 계기로 섬 데이터의 가치를 늘려 국가의 미래비전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W(소프트웨어) 창의캠프’를 신안군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간 IT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비대면으로는 인공지능(AI)과 SW 교육과정을 도입해 AI 개념을 이해하고, 코딩체험을 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정부의 뉴딜정책에 맞춰 지자체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회사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및 역량을 통해 신안군 섬 데이터 활성화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태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및 정책 수립,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AI 등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정책적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섬 데이터 댐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은 정부 뉴딜사업의 핵심 동력인 풍력·조력·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및 역사, 문화, 관광, 해양수산 등 다방면으로 풍부한 섬 자원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개관한 신안군 기록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많은 섬문화 관련 비정형화 기록물이 보관돼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속적인 DB 구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민·관 및 거버넌스 간 상호협력은 신안군이 가진 섬 고유의 자원과 자산 데이터를 새롭게 활용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이날 협약은 섬이 보유한 자원과 자산을 수집·활용해 섬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힘을 모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약을 계기로 섬 데이터의 가치를 늘려 국가의 미래비전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W(소프트웨어) 창의캠프’를 신안군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간 IT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안군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태환경 보전,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및 정책 수립,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 AI 등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정책적 파급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섬 데이터 댐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은 정부 뉴딜사업의 핵심 동력인 풍력·조력·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및 역사, 문화, 관광, 해양수산 등 다방면으로 풍부한 섬 자원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개관한 신안군 기록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많은 섬문화 관련 비정형화 기록물이 보관돼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속적인 DB 구축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민·관 및 거버넌스 간 상호협력은 신안군이 가진 섬 고유의 자원과 자산 데이터를 새롭게 활용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