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신 계승…광주전남추모사업회, 탄신 97주년 음악회
2021년 01월 07일(목) 21:20
8일 화순 김대중기념공간…유튜브 생중계
김대중 대통령 탄신 97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8일 오후 2시 김대중기념공간(화순군 도곡면 온천2길 44) 2층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김대중대통령광주전남추모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거룩한 지도자 김대중,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노래로 세상을 보고 살핀다’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김대중 대통령 헌정곡 ‘달라스행 비행기 1973’ 발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황정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종화의 ‘달라스행 비행기 1973’으로 막을 올린다.

‘달라스행 비행기 1973’은 김 대통령의 미국 망명 시절, 미국 달라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그가 직접 쓴 시 ‘세월이 오며는’을 박종화가 각색해 만든 곡이다. 박종화는 시에 담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온전히 살리는 방향으로 곡을 각색했다고 밝혔다.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승리를 노래하며, 이국땅에서 느끼는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국민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

이어 소프라노 김선희가 ‘나를 잊지 마세요’,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들려주며, 민중가수 정용주는 ‘여기가 어디냐’, ‘세월이 갈수록’을 부른다.

최도은은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진혼곡’, ‘광주 출정가’, ‘임을 위한 행진곡’, ‘불나비’, ‘폭풍속으로’ 등을 들려준다. 공연은 광주MB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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