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車 금융’도 맞춤형으로
2021년 01월 04일(월) 23:00 가가
할부·리스·렌트 금융프로그램 ‘지-파이낸스’ 출시
제네시스 브랜드는 4일 제네시스 전용 금융 프로그램 ‘G-FINANCE’(지-파이낸스)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제네시스 금융 상품을 한 단계 발전시킨 ‘G-FINANCE’ 프로그램은 최근 GV70 출시 등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맞춰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금융 상품이다.
특히 제네시스가 운영하고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과 유사하게 할부에서 리스·렌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맞춤형 상품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할부 상품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유형별로 신규 선택사양을 도입해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
표준형의 경우 현재 12~60개월인 할부 기간을 12~120개월까지로 대폭 늘렸으며, 유예형의 경우에는 36개월 기준으로 최대 55%까지였던 유예율을 8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치형의 경우에는 기존 12개월만 가능했던 원금 거치 기간을 6, 12, 18, 24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할부 상품 유형에 상관없이 약정한 할부 계약이 25개월 이상 경과된 이후에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리스·렌트 상품의 경우 사고 시 동급 신차로 교환해 주는 신차교환 서비스와 차량 흠집, 외관 손상을 복구해 주는 스마트리페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경제형 상품 및 부가서비스를 선택해 이용 가능한 선택형 상품으로 운영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기존 제네시스 금융 상품을 한 단계 발전시킨 ‘G-FINANCE’ 프로그램은 최근 GV70 출시 등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에 맞춰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금융 상품이다.
할부 상품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유형별로 신규 선택사양을 도입해 고객들의 부담을 낮추고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했다.
표준형의 경우 현재 12~60개월인 할부 기간을 12~120개월까지로 대폭 늘렸으며, 유예형의 경우에는 36개월 기준으로 최대 55%까지였던 유예율을 8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거치형의 경우에는 기존 12개월만 가능했던 원금 거치 기간을 6, 12, 18, 24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