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터 ‘금복음악다방’,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
2020년 12월 28일(월) 17:58
고마나루연극제 금상 수상도
극단 터(대표 임준형)의 작품 ‘금복음악다방’(사진)이 제13회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에 선정됐다. ‘금복음악다방’은 지난달 열린 제17회 고마나루연극제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게 됐다.

연극 ‘금복음악다방’은 지역에서 30여년간 연기활동을 해온 박규상의 첫 희곡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끌려간 남녀의 엇갈린 인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80년 5월 당시 대학가의 인기 DJ였던 강민과 선주라는 인물을 통해 그 시대의 음악다방의 풍경과 젊은이들의 사랑을 보여준다.

연출은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영화 교수(호남대 미디어영상공연학과)가 맡았으며 정순기·류지영·송정우·고난영·조혜수·이현기·김주열 등이 출연했다.

특히 ‘바위섬’을 작사, 작곡한 배창희 교수(남부대 스포츠 레저학과)가 통기타 가수로 특별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임준형 극단 터 대표는 “올해 5·18 40주년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로 시민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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