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독립영화 감독 조명 ‘광주영화구술아카이브’
2020년 12월 16일(수) 01:30
조재형 감독 특별전 17~18일
광주독립영화사의 주요 감독들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광주지역 독립영화감독의 전 작품을 수집하고 상영하며 관련 진술을 채록하는 ‘광주영화구술아카이브’를 진행한다.

아카이브로 기록될 첫 번째 주인공은 조재형 감독으로 ‘조재형 감독 특별전’은 오는 17~18일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감독의 초기 단편작품인 ‘종이비행기’(2005)와 더불어 ‘한 그릇 한 모금’(2013), ‘삼포가는 길’(2015), ‘광인 : 맛의 기억’(2016)을 상영한다.

18일 오후 5시 30분에는 단편영화 ‘그날’(2008)과 홍성담 작가의 작품 ‘세월 오월’의 작업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오월’(2017)이 연속 상영된다.

특히 18일 오후 7시에는 조재형 감독의 영화와 삶에 대한 이야기를 구술로 정리하는 시간인 ‘내친구 조재형’이 예정돼 있다.

추말숙 배우가 진행하며, 정영석(전남대 영상패 아리랑), 임윤화(세월호광주시민상주모임), 원신연(‘봉오동전투’ 감독), 손재곤(‘해치지않아’ 감독), 윤수안(광주영화영상인연대 상임이사), 정경아(배우) 등 감독과 인연이 깊은 사람들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조재형 감독의 일대기와 함께 1980년대 대학 영화운동, 2010년대의 광주영화씬의 풍경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무료관람. 광주독립영화관 홈페이지 참조.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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