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년들의 댄스 ‘비무장 문화지대’
2020년 12월 09일(수) 00:00
ACC, 아시아무용커뮤니티 신규 공연 내일 온라인 생중계
아시아 청년들의 경계를 넘나드는 열정적인 춤의 무대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화원(ACI·원장 이기표)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예술극장2에서 아시아무용커뮤니티 신규 공연 ‘비무장 문화지대’를 연다. 이번 공연은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ACC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된다.

이번 공연은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대만 등 아시아 청년 6명이 자국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춤과 말로 표현하는 렉처 퍼포먼스(무용수가 자신의 이야기를 공연)로 진행된다. 아시아무용커뮤니티 안애순 예술감독이 안무를 맡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손수정(카자흐스탄), 한기봄·정칭원(중국), 체첵다리 나문·투멩 후슬랭(몽골), 손상철(대만) 등 무용수들이 연습에 몰두했다.

안애순 예술감독은 “무용수의 언어는 춤으로 연결되며 나아가 몸짓은 현실적인 고충까지 다양한 고민을 담아낸다”며 “춤의 무대는 또 다른 자유문화지대이자 세계”라고 말했다.

한편 ACC는 동남아시아 권역과 각국 무용가 네트워크 구축, 무용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아시아무용커뮤니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시아 각국 무용수로 구성된 아시아무용단을 통해 그 동안 ‘아시아슈퍼포지션’, ‘골든에이지’, ‘히어데어(HereThere)’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였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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