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섬 신안군, ‘맛의 예술섬’ 된다
2020년 12월 03일(목) 23:25 가가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회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로컬푸드 활용안 등 논의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로컬푸드 활용안 등 논의
신안군이 ‘맛의 예술섬’을 만든다.
신안군은 최근 ‘1004섬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강성국 목포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주도하고 강형기 충북대 교수, 박종숙 신세계한식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해 10개월 간 연구 과정을 돌아보며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맛의 예술섬 구축을 통한 세계적인 미식도시 실현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신안군의 생태미식도시 기본 방향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추구방향 ▲지산지소 실천 및 식문화 전문인재 육성 ▲신안의 로컬푸드 활용방안 ▲미식 도시 신안의 홍보와 이벤트 등이 논의됐다.
강형기 교수는 “신안군만큼 계절별, 월별 식재료가 풍부한 곳은 없다”면서 “이를 활용해 사계절 요리를 선보이고 식문화 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신안군의 미식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숙 소장은 “신안군 향우들의 추억의 음식을 조사해 향토음식을 발굴하고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사계절 농·수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신안의 재료를 이용한 식문화 체험 관광지와 맛의 예술섬을 만들겠다”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신안군은 최근 ‘1004섬 맛의 예술섬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강성국 목포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주도하고 강형기 충북대 교수, 박종숙 신세계한식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해 10개월 간 연구 과정을 돌아보며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신안군의 생태미식도시 기본 방향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추구방향 ▲지산지소 실천 및 식문화 전문인재 육성 ▲신안의 로컬푸드 활용방안 ▲미식 도시 신안의 홍보와 이벤트 등이 논의됐다.
강형기 교수는 “신안군만큼 계절별, 월별 식재료가 풍부한 곳은 없다”면서 “이를 활용해 사계절 요리를 선보이고 식문화 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신안군의 미식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사계절 농·수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신안의 재료를 이용한 식문화 체험 관광지와 맛의 예술섬을 만들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