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계약 실시
2020년 11월 03일(화) 05:00

현대차 더 뉴 싼타페

국내 인기 SUV 모델인 기아차의 쏘렌토와 현대차의 싼타페가 가솔린 2.5 터보 모델 계약을 2일 개시했다.

우선 기아차의 4세대 쏘렌토 2.5 터보 모델은 앞선 모델인 3세대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 비해 배기량을 늘렸다.

또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동력성능을 구현한다.

엔진에는 ‘듀얼 퓨얼 인젝션(Dual Fuel Injection)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쏘렌토 가솔린 모델 대비 14.5% 개선된 11㎞/ℓ 연비도 달성했다.

이밖에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 트림 ‘그래비티’와 외장 색상 ‘런웨이 레드’를 가솔린 모델에도 운영하고 그래비티 트림에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특히 이번 가솔린 모델에는 ‘액티브 엔진 사운드’(Active Engine Sound)가 적용, 엔진과 크렐(KRELL)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각각의 사운드를 합성한 엔진음이 특징이다.

기아차 4세대 쏘렌토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가격은 ▲트렌디 2925만원 ▲프레스티지 3210만원 ▲노블레스 3505만원 ▲시그니처 3789만원 ▲그래비티 3887만원이다.

현대차의 더 뉴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기존 디젤 모델과 같은 사양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캘리그래피’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f·m의 힘을 발휘한다.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와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이 적용, 기존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14%가량 개선된 10.8㎞/ℓ 연비를 달성했다.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모델 가격은 ▲프리미엄 2975만원 ▲프레스티지 3367만원 ▲캘리그래피 3839만원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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