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89만원으로 제네시스 차량 구독을”
2020년 10월 13일(화) 00:00 가가
라인업 차종 손쉽게 이용 ‘제네시스 스펙트럼’ 리뉴얼


제네시스 브랜드가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12일부터 리뉴얼해 론칭한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차량 구독 서비스이다.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는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리뉴얼한다고 12일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첫 차량 구독 서비스다. 2018년 12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5월까지 시범 운영된 바 있다.
시범 운영 당시 결과를 토대로 대상 차종을 G80, GV80, G70 등으로 늘리고 서비스 운영 지역도 기존 서울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부산, 제주로 확대했다. 월 구독료도 149만원에서 189만원으로 올랐다.
월 단위로 구독을 갱신하던 기존 방식을 1개월, 3개월, 12개월 중 하나를 약정해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약정 기간에 따라 1∼4회 한도 내에서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 탈 수 있도록 했다.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객에게는 월 구독료 할인,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더했다.
플래그십 세단 G90를 24시간, 48시간, 7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단기 대여 프로그램인 ‘데일리 플랜’도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 수도 늘렸다. 가입부터 차량 선택, 교체, 결제, 해지 등 서비스 전 과정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진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다양한 컬러와 4륜 구동,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등 고객이 선호하는 옵션 위주로 차량을 구성했다”며 “GV70 등 신차 라인업과 다양한 카라이프 혜택을 추가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월 단위로 구독을 갱신하던 기존 방식을 1개월, 3개월, 12개월 중 하나를 약정해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약정 기간에 따라 1∼4회 한도 내에서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 탈 수 있도록 했다.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객에게는 월 구독료 할인,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더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 수도 늘렸다. 가입부터 차량 선택, 교체, 결제, 해지 등 서비스 전 과정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뤄진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