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기술혁명의 만남 … 마세라티 ‘럭셔리’의 끝을 달린다
2020년 09월 29일(화) 00:00 가가
매년 명품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판 출시
내·외장 디자인·첨단 사양 ‘넘사벽’
‘제냐 펠레테스타-노빌레’ 에디션
총 4가지 모델 국내 45대 한정 판매
내·외장 디자인·첨단 사양 ‘넘사벽’
‘제냐 펠레테스타-노빌레’ 에디션
총 4가지 모델 국내 45대 한정 판매
간혹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자연스레 눈이 가는, 시선을 끄는 사람들이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화려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후광’이 느껴지는, 엔진 소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 수 있는 차.
이탈리아 럭셔리카 마세라티는 이태리 신사복처럼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제작하는 시트커버와 전설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반하게 만들었을 정도의 완벽한 배기음,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삼지창 모양의 엠블럼으로 알려져있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마세라티 가문이 창설한 뒤 100년이 넘는 역사를 품은 마세라티는 그야말로 ‘자동차계의 명품’으로 꼽힌다. 매년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는 마세라티는 최근 이태리 남성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협업으로 ‘에르메네질도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과 함께 품격을 갖춘 ‘노빌레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한정판 모델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럭셔리의 끝판왕…명품과 명품의 완벽한 조합=장인정신, 기술혁명, 그리고 특별함의 완벽한 조합.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자동차계의 거장 마세라티와 명품 남성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손을 맞잡았다. 이들이 최근 선보인 한정판 에디션 ‘마세라티 에르메네질도 제냐 펠레테스타’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인테리어 디자인 소재의 이름을 딴 ‘펠레테스타’는 ‘잘 짜인 가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그 이름에 걸맞게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정교한 직조가 돋보이는 내장 가죽 시트에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고품격 경량 나파 가죽으로 이뤄진 펠레테스타는 특수한 설계 및 정교한 마감을 통해 제작된 가죽이 사용됐다. 얇은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해 재탄생시킨 획기적인 소재다.
특히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을 구입할 경우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숙련된 테일러링 장인들이 고객의 체형과 스타일을 반영해 제작하는 럭셔리 맞춤 ‘수 미주라’ 서비스의 셔츠 바우처도 제공한다.
국내 20대 한정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은 ‘르반떼 S 그란스포트’와 ‘콰트로포르테 S Q4그란루쏘’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고급스러운 브론즈 색상이 3중으로 코팅된 외관을 자랑하는 르반떼 S그란스포트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펠레테스타 가죽이 대시보드, 시크한 블랙 컬러의 스포츠 시트, 도어 패널 등 실내 곳곳 굴곡진 표면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최상급 라디카 우드 트림, 강력한 ‘Bowers&Wilkins’ 오디오 시스템, 긴급제동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안전장치,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와 짝을 이루는 21인치 고광택 헬리오 림을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1억9200만원이다.
콰트로포르테 S Q4그란루쏘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르반떼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그윽하고 세련된 메탈릭 블루 외관 컬러와 블랙컬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다크 브라운 제냐 펠레테스타 가죽이 대시보드는 물론, 크래시 패드와 시트 등 실내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블루 브레이크 캘리퍼와 짝을 이루는 20인치 페르세오 휠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2억1400만원이다.
◇고귀함과 품격을 갖추다…노빌레 에디션=마세라티가 르반떼와 콰트로포르테 2개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노빌레’ 에디션은 ‘고귀한, 품격 높은’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다. 푸른 지중해와 마세라티 전통의 강인함과 우아하고 기품을 강조하는 익스클루시브 컬러인 ‘블루 노빌레’를 통해 특유의 디자인이 더 돋보이는 것은 물론, 강렬함까지 더해 곧 ‘달려 나갈 듯’ 한 강력한 퍼포먼스를 떠올리게 한다. 블루 노빌레 컬러 도장은 3중 코팅 처리돼 더 깊어진 색감과 빛의 광량에 따라 조금씩 다른 색채를 뽐내면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에는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을 제작된 피에노피오레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한 탄 앤 블랙 투 톤 컬러의 시트와,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회색의 헤드라이너가 완벽한 균형으로 대비돼 고급 세단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센터 콘솔과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메탈 네트 하이글로시 트림(르반떼)과 로버스 우드 트림(콰트로포르테)은 독특한 매력을 더하기 충분하다. 센터 콘솔 가운데 ‘40분의 1’ 기념 배지도 노빌레 에디션의 희소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25대 한정 판매되는 노빌레 에디션은 20인치 에페스토 플래티넘 휠을 적용한 350마력의 르반떼 그란루소(15대)와 20인치 페르세오 휠을 적용한 350마력의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쏘(10대)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르반떼 그란루쏘 노빌레 1억5440만원,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쏘 노빌레 1억7870만원이다.
특히 마세라티는 노빌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의 럭셔리 냉장고 ‘셰프컬렉션’과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메인 테마가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컬러인 점과, 이탈리아 고유의 장인정신에서 탄생한 명품이라는 점도 협업 마케팅의 모티브가 됐다.
삼성전자 럭셔리 냉장고 ‘셰프컬렉션’은 밀레니얼 감각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5가지 도어패널을 선보였으며, 최상위 패널인 ‘마레 블루’는 마세라티의 외관 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금속가공 업체 ‘데 카스텔리’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바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평온함을 표현했으며, 모든 패널이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단 하나도 똑같은 패턴이 없이 제작되는 등 희소성을 더했다.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해 계약 및 출고(에디션 포함 전 모델 대상)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셰프컬렉션 최상위 모델인 1200만원 상당의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 냉장고를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9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이탈리아 럭셔리카 마세라티는 이태리 신사복처럼 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제작하는 시트커버와 전설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반하게 만들었을 정도의 완벽한 배기음,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삼지창 모양의 엠블럼으로 알려져있다.
![]() ![]() |
고품격 경량 나파 가죽으로 이뤄진 펠레테스타는 특수한 설계 및 정교한 마감을 통해 제작된 가죽이 사용됐다. 얇은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해 재탄생시킨 획기적인 소재다.
특히 제냐 펠레테스타 에디션을 구입할 경우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숙련된 테일러링 장인들이 고객의 체형과 스타일을 반영해 제작하는 럭셔리 맞춤 ‘수 미주라’ 서비스의 셔츠 바우처도 제공한다.
국내 20대 한정 판매되는 이번 에디션은 ‘르반떼 S 그란스포트’와 ‘콰트로포르테 S Q4그란루쏘’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고급스러운 브론즈 색상이 3중으로 코팅된 외관을 자랑하는 르반떼 S그란스포트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펠레테스타 가죽이 대시보드, 시크한 블랙 컬러의 스포츠 시트, 도어 패널 등 실내 곳곳 굴곡진 표면에 적용됐다.
이외에도 최상급 라디카 우드 트림, 강력한 ‘Bowers&Wilkins’ 오디오 시스템, 긴급제동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안전장치,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와 짝을 이루는 21인치 고광택 헬리오 림을 장착했다.
판매 가격은 1억9200만원이다.
콰트로포르테 S Q4그란루쏘 펠레테스타 에디션은 르반떼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그윽하고 세련된 메탈릭 블루 외관 컬러와 블랙컬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다크 브라운 제냐 펠레테스타 가죽이 대시보드는 물론, 크래시 패드와 시트 등 실내 전반에 걸쳐 적용됐다. 블루 브레이크 캘리퍼와 짝을 이루는 20인치 페르세오 휠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2억1400만원이다.
![]() ![]() |
실내에는 마세라티만을 위해 독점을 제작된 피에노피오레 천연가죽 소재를 적용한 탄 앤 블랙 투 톤 컬러의 시트와,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회색의 헤드라이너가 완벽한 균형으로 대비돼 고급 세단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센터 콘솔과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메탈 네트 하이글로시 트림(르반떼)과 로버스 우드 트림(콰트로포르테)은 독특한 매력을 더하기 충분하다. 센터 콘솔 가운데 ‘40분의 1’ 기념 배지도 노빌레 에디션의 희소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25대 한정 판매되는 노빌레 에디션은 20인치 에페스토 플래티넘 휠을 적용한 350마력의 르반떼 그란루소(15대)와 20인치 페르세오 휠을 적용한 350마력의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쏘(10대)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르반떼 그란루쏘 노빌레 1억5440만원, 콰트로포르테 그란루쏘 노빌레 1억7870만원이다.
특히 마세라티는 노빌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의 럭셔리 냉장고 ‘셰프컬렉션’과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메인 테마가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컬러인 점과, 이탈리아 고유의 장인정신에서 탄생한 명품이라는 점도 협업 마케팅의 모티브가 됐다.
삼성전자 럭셔리 냉장고 ‘셰프컬렉션’은 밀레니얼 감각의 명품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5가지 도어패널을 선보였으며, 최상위 패널인 ‘마레 블루’는 마세라티의 외관 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금속가공 업체 ‘데 카스텔리’와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바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평온함을 표현했으며, 모든 패널이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단 하나도 똑같은 패턴이 없이 제작되는 등 희소성을 더했다.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해 계약 및 출고(에디션 포함 전 모델 대상)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셰프컬렉션 최상위 모델인 1200만원 상당의 ‘셰프컬렉션 마레 블루’ 냉장고를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국 9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