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증도 등 25개 마을 안길 184억 들여 3년간 정비
2020년 09월 08일(화) 00:00

신안군이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184억원을 들여 압해, 증도 등 6개 읍면 25개 마을의 안길을 정비한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시설 노후와 상·하수도 관로 매설 등으로 포장 상태가 좋지 않은 마을 안길을 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

신안군은 3년간 군비 등 총 184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올해(35억원)는 압해읍, 증도면, 임자면 등 6개 읍·면 25개 마을 29㎞ 구간을 대상으로 했다.

내년에는 지도읍, 자은면, 비금면 등 76개 마을 56㎞ 구간에 89억원을 투입한다.

2022년에는 60억원을 들여 흑산면, 안좌면, 신의면 등 50개 마을 37㎞ 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노후 안길 아스콘 덧씌우기사업 시행으로 마을 안길이 평평해져 어르신들의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도로 물 고임 구간 해소 등으로 산뜻한 마을 환경이 조성돼 사업 완료에 따른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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