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기차 ‘E100’ 이미지 공개…도심 질주하는 ‘상어’
2020년 07월 20일(월) 19:00 가가
쌍용자동차는 20일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첫 전기차 ‘E10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첫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100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넓은 공간과 활용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차체 디자인을 시도하면서 소재에도 많은 신경을 썼으며, 공기저항을 낮추는 유선형 라인을 적용해 도심 운전에 적합한 디자인을 추구했다고 덧붙였다. 또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 형상을 모티브로 한 생체모방공학적 디자인으로 유체저항을 줄였다.
경량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쌍용차는 “미래지향적 내·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쌍용차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첫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100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넓은 공간과 활용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경량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엔진룸 덮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쌍용차는 “미래지향적 내·외관 디자인과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