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마트멘토링’경쟁력 향상 앞장
2020년 06월 15일(월) 00:00
호남·제주권역 업무협의회

농협 하나로유통 호남지사 소속 마트멘토링 지원단이 지난 12일 업무협의회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농협 전남본부 제공>

농협 하나로유통 호남지사는 지난 11~12일 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트멘토링 지원단 업무협의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로유통 호남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산에 따라 지역에 출점 추진 중인 95개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비대면 위주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이날 업무협의회에는 지역 하나로마트 점장 또는 실무자 15명이 ‘멘토’로 나서 컨설팅 조직을 구성했다.

이들은 하나로마트 인·허가 사항 점검, 매장 상품 구성방법, 행사매대 구성방법, 각종 사은행사 계획 수립방법 등 하나로마트 개장에 필요한 실무지도를 맡고 있다. 직원업무 교육, 업무별 질의응답 및 멘토-멘티 관계형성 등 개장 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조직은 지난 2018년 발대한 뒤 지난해까지 60차례에 걸친 현장컨설팅을 추진했다.

강진우 호남지사장은 “지속가능한 하나로마트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서는 경험 있고 능력 있는 마트멘토링 지원단의 조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협 하나로마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멘토링 지원단 역량강화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5000평(1만6500㎡) 규모 농협 하나로마트 광주물류센터는 오는 7월 호남자재센터 이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장성으로 옮겨진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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