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상호금융 대출금 15조원 달성
2020년 06월 08일(월) 00:00

<농협 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상호금융 대출금 15조원을 달성해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상호금융 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 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달성탑 수여식은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전남본부는 지난 2015년 대출금 10조원 달성한 이후 5년 만에 15조원을 넘겼다. 이는 다양한 대출상품들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영농자금, 사업자금, 생활자금을 지원한 결과라고 전남본부는 설명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 우대상품인 ‘농업인행복대출’,‘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 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사잇돌중금리대출’, 직장인 대상 비대면여신 ‘NH직장인스마트론’을 출시·판매하고 있다.

김석기 전남본부장은 “이번 15조원 달성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지역의 소상공인들에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적시에 제공해 달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전남농협은 이제까지 가장 힘들 때 가장 가까이에서 농업인과 지역민들과 함께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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