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년행복 브리지’ 1억8000만원 따냈다
2020년 05월 22일(금) 00:00 가가
행안부, 인구감소 해결 프로그램 선정
고흥군은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서 ‘우리 동네 청년행복 브리지 프로젝트’가 선정돼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는 인구감소 문제해결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공모한 것으로 전국에서 31개 시군이 지원해 10곳이 선정됐다.
고흥군은 내년 4월까지 우리 동네 청년행복 브리지 프로젝트 사업으로 ‘농촌에서 길을 찾다’ 청년 창업 아카데미, 지역 맞춤형 무인기(드론) 스쿨 운영, 청년 유턴 고흥사랑 사관학교, 고흥사랑 청년협의체 SoSo한 동아리 운영, 건강한 지역사회 예술 창작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이 주도하는 특색있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이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인정받은 것”이라며 “귀농귀촌 행복학교와 올해 10월 문을 여는 청년내일아트센터를 이용해 인구 유입과 청년 활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2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에 맞는 인구감소 문제해결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공모한 것으로 전국에서 31개 시군이 지원해 10곳이 선정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역이 주도하는 특색있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이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인정받은 것”이라며 “귀농귀촌 행복학교와 올해 10월 문을 여는 청년내일아트센터를 이용해 인구 유입과 청년 활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