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 흑돼지 숯불구이’ 곡성군, 대표 맛으로 육성
2020년 05월 14일(목) 00:00 가가
곡성군이 석곡 흑돼지 숯불구이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한다.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 7기 공약으로 석곡 흑돼지 특화음식점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흑돼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난해 말부터는 업소의 시설 개선 지원을 시작했다. 4곳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해 최근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시설개선 1호점인 돌실숯불회관은 석곡에서 26년 동안 흑돼지 연탄 숯불구이를 고수해 온 맛집이다.
노부부가 차려낸 된장국과 숯불구이에서는 어머니 손맛과 정취가 느껴진다. 직접 양봉을 치면서 짜낸 벌꿀을 이용해 각종 양념을 만들고, 양념한 흑돼지는 연탄과 숯불의 화력을 이용해 태우지 않고 구워낸다.
식탁에는 소형 화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식사 내내 따뜻하고 은은한 향을 유지한 채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13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 7기 공약으로 석곡 흑돼지 특화음식점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흑돼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고, 지난해 말부터는 업소의 시설 개선 지원을 시작했다. 4곳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해 최근 1호점의 문을 열었다.
노부부가 차려낸 된장국과 숯불구이에서는 어머니 손맛과 정취가 느껴진다. 직접 양봉을 치면서 짜낸 벌꿀을 이용해 각종 양념을 만들고, 양념한 흑돼지는 연탄과 숯불의 화력을 이용해 태우지 않고 구워낸다.
식탁에는 소형 화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식사 내내 따뜻하고 은은한 향을 유지한 채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