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실뱀장어 불법어업 단속
2020년 05월 12일(화) 00:00
목포해양경찰이 실뱀장어 불법 조업 특별단속에 나섰다.

1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선박 통항로에 실뱀장어 조업을 위한 무분별한 어구 설치로 해난사고 발생이 우려돼 전담반을 편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선 불법조업 ▲불법 어구 적재 행위 ▲불법포획 실뱀장어 매매·소지·유통 ▲선박 통항로 불법조업 등이다.

특히 불법조업에 사용한 어구 등은 전량 압수하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집행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목포해경의 최근 3년간 실뱀장어 단속 건수는 총 48건이었다. 올들어 벌써 8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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