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농·축협 15곳 참여 ‘금요 직거래장터’ 개장
2020년 05월 11일(월) 00:00

강형구(오른쪽 두번째) 농협 광주본부장이 지난 8일 열린 ‘금요 직거래장터’에서 광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지역본부가 올해 첫 ‘금요 직거래장터’를 지난 8일 광산구 수완동 광주비아농협 앞에서 열었다.

광주지역 15개 농·축협이 참여하는 금요장터는 매주 금요일 이곳에서 열리게 된다.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50여 개의 우수 농산물이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날 장터에는 수 백명의 지역민들이 찾아 시식 행사 등에 참여했다.

광주본부는 지난 달 28일 금요 직거래장터 개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난해까지 열린 금요장터 장소를 수완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접근성이 더 높은 광주비아농협 앞으로 변경했다.

강형구 광주본부장은 “광주 시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우수 농산물이 유통비용 절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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