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섬’ 고흥 연홍도 첨단 스마트 섬마을로
2020년 05월 06일(수) 18:00 가가
12억 들여 VR미술관 등 운영
‘지붕 없는 미술관, 예술의 섬’ 고흥 연홍도가 첨단 스마트 섬마을로 거듭난다.
고흥군은 연홍도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흥군은 국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들여 ‘예술의 섬’ 연홍도에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측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홍도 미술관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다. 또 미역과 김, 톳 등 지역 특산물을 로컬 푸드로 개발하기로 했다. 노약자를 위한 어르신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마을방송도 하게 된다.
연홍도는 섬 속에 미술관을 가진 국내 유일의 섬으로 면적 0.55㎢, 해안선 길이 4㎞, 60여 가구가 농ㆍ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섬 전체가 다양한 미술품으로 꾸며져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린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꼽힌 연홍도가 디지털 기술과 만나 더 매력적인 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고흥군은 연홍도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고흥군은 국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들여 ‘예술의 섬’ 연홍도에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측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홍도는 섬 속에 미술관을 가진 국내 유일의 섬으로 면적 0.55㎢, 해안선 길이 4㎞, 60여 가구가 농ㆍ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섬 전체가 다양한 미술품으로 꾸며져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린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