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은 곡성 여기愛’ 농림부 공모 사업 최종 선정
2020년 04월 30일(목) 00:00 가가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 단위 농촌관광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관광은 곡성 여기愛(이하 ‘곡성 여기愛’)’라는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지역 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이 연계해 특색 있는 농촌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사업 선정으로 1억2000만원(국·군비 균분)을 들여 곡성 여기愛를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사업을 지원한다. 최대 3년 동안 3억6000만원 규모의 사업이 가능한 셈이다.
곡성 여기愛는 지역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계절 농산물과 지역대표 가공식품을 접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기존에 운영되던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농산물 팝업스토어(임시상점)를 더하고, 지역향토 음식 메뉴를 제공해 로컬음식 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여기에 새로운 지역특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곡성만의 농촌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이를 통해 섬진강을 따라 분포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역의 환경과 문화적 특성에 맞는 농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 1번지’라는 전남의 이미지를 높이면서 관광객들에게 자연, 생태, 환경이라는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곡성군 관계자는 “농촌관광 트렌드에 맞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관광’하면 ‘곡성 여기愛’를 떠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관광은 곡성 여기愛(이하 ‘곡성 여기愛’)’라는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지역 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농촌관광 운영 주체들이 연계해 특색 있는 농촌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사업 선정으로 1억2000만원(국·군비 균분)을 들여 곡성 여기愛를 추진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매년 사업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사업을 지원한다. 최대 3년 동안 3억6000만원 규모의 사업이 가능한 셈이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