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농산물 백화점 직거래 장터서 인기
2020년 04월 22일(수) 16:04 가가
백세미, 토란대, 장미 등 광주신세계서 높은 판매고
코로나19로 시름에 잠긴 농어가들 돕기 위해 마련된 백화점 직거래장터에서 곡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5~19일 광주신세계에서 열린 전남도 주관 ‘코로나19 극복, 농어가 돕기 상생 직거래장터’에서 총 매출의 30% 이상을 곡성지역 농산물이 차지했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에 백세미, 토란대, 사과, 꽃 등 로컬푸드 농산물을 판매했다. 특히 공동선별된 명품 사과, 형형색색 장미와 알스트로메리아 꽃은 매일 완판돼 판매대를 새로 채웠다. 또 구수한 향이 가득한 명품 백세미와 백세미 누룽지 역시 집밥이 늘어가는 추세에 따라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신세계와 곡성 농산물의 입점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5~19일 광주신세계에서 열린 전남도 주관 ‘코로나19 극복, 농어가 돕기 상생 직거래장터’에서 총 매출의 30% 이상을 곡성지역 농산물이 차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신세계와 곡성 농산물의 입점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