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안심하고 생활체육 즐기세요”
광주시·전남도체육회 ‘2020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공모 선정
2020년 04월 14일(화) 00:00
광주시·전남도체육회가 청소년이 안심하고 체육을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거점역할을 맡게됐다.

13일 시·도체육회에 따르면 양 시도 체육회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안전재단이 주관하는 ‘2020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17개 시도 중 광주·전남 등 9개 시도가 선정돼 국비(기금)를 지원받게 됐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사업수행 평가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비 600만 원 증액된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체육문화를 조성하여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체육회는 오는 8월에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차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는 7월 중 모집할 계획이며 지역 청소년 관리 시설 또는 시체육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캠프는 소방 등 안전을 위한 교육, 풋살, 생존수영 등 종목 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김창준 시체육회장은 “우리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스포츠안전캠프를 통해 서로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바른 인성을 길러 나가기를 바란다”며 “최근 문제가 되는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도 모두가 공감하는 열린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선정으로 3300만원의 기금을 확보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안전캠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도체육회는 기존 청소년수련원에서 하는 방법을 새롭게 바꾸어 목포해양대학교와 콜라보(collaboration, 공동연구·협업)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CPR교육과 선박안전교육, 해양레포츠(생존수영) 프로그램 교육을 사업계획서에 포함시킨게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생활체육 안전교실은 실습선 대피훈련 및 선박 안전교육, 요트 및 카약 등 레포츠 활동을 새로 편성했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스포츠 안전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스포츠체험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사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멋진 프로그램을 선물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