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임대료 100% 감면 무안군, 4월부터 4개월간
2020년 03월 23일(월) 00:00 가가
무안군은 영농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100% 감면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감면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며, 지역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기계 이용 시 1일 임대료 전액 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이 가중되고, 적기 영농 어려움이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무안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무안분소와 일로·해제·운남분소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822건에 달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이 지역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이 농업인에 미칠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감면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며, 지역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기계 이용 시 1일 임대료 전액 감면 혜택을 받는다.
무안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무안분소와 일로·해제·운남분소 등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822건에 달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임대료 감면이 지역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이 농업인에 미칠 영향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