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땐 10만원 상품권
2020년 03월 03일(화) 00:00 가가
강진군이 지난 달부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강진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70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2020년부터는 원동기 운전면허증 반납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지난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는데 인센티브를 받지 않은 고령자도 올해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이 사업은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는데 인센티브를 받지 않은 고령자도 올해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