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쓰러진 할머니…지나가던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구해
2019년 12월 12일(목) 04:50
○…길가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여성이 때 마침 지나가던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구하게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

○…1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배성아 전임의는 지난달 25일 광주시 동구 전남대병원 인근 길가에서 딸의 부축을 받고 걸어가던 80대 여성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가까운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는 것.

○…당시 응급실에 있던 응급의학과 박용훈 전공의와 임용덕 응급구조사는 300m 떨어진 현장으로 뛰어가 심폐소생술과 기관삽관술을 시행했으며, 응급실로 옮겨진 80대 여성은 신속한 조치 덕에 최근 식사도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것.

○…배성아 전임의는 “쓰러진 환자를 곧바로 발견했기 때문에 응급조치가 가능했다”며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어 의사로써 작은 보람을 느꼈다”며 흐뭇해 하는 모습.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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