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흙살리기 사업’으로 농가소득 증대
올 2억 투입 농지 30만여평 토양개량제 활용 상품성 높여
2019년 07월 19일(금) 04:50
보성군이 ‘흙 살리기‘ 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보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2억원 예산을 투입해 30만여평 규모 농지에 양질의 토양개량제를 활용, 흙 살리기 사업을 펼친다.

염류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농가 소득이 줄어든데 따른 대책으로 시행되는 흙 살리기 사업에는 보성농협과 벌교농협 등 지역 단위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군이 진행하는 토양개량제를 이용한 흙 살리기 사업은 엽체류와 과일등 작물의 뿌리발육과 비타민 및 각종 아미노산 합성을 촉진, 상품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1억원의 예산을 투입 160여 농가, 47ha 15만 여평 농지에 흙 살리기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보성농협 벌교농협과 손 잡고 오이와 방울토마토 등 시설 농가와 노지 농지를 대상으로 흙 살리기 사업을 벌인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물의 연작피해를 줄이는 한편 토지의 독성물질, 중금속 문제를 해결, 생산량 증가 및 상품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성군 조성면 참다래 농가협회 양덕만 회장은 “염류로 인한 연작 피해로 시름이 깊었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회원 농가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