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선수단, 장애인동계체전서 메달 사냥 나선다
2026년 01월 25일(일) 19:50
내일 개막…광주 2개 종목·전남 6개 종목 출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김진태(왼쪽)와 이진희가 청각장애 컬링 믹스더블 경기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지체·시각·지적(발달)·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며, 알파인스키·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아이스하키·컬링·빙상(쇼트트랙) 등 총 7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4시 강릉아이스아레나, 폐회식은 30일 오후 3시 강릉 신라모노그램에서 진행된다.

광주는 휠체어 컬링과 빙상에 총 20명(선수 6명, 지도자 2명, 보호자 3명, 임원 9명)이 참가한다.

빙상은 성인부 윤재현·한성주가 500m와 1000m에 출전하고, 휠체어 컬링은 2인조에 정혜진·조영철, 4인조에는 정혜진·조영철·김승일·명문호가 나선다.

컬링은 사전대회 일정부터 소화해 20일부터 30일까지 레이스를 이어가고, 빙상(쇼트트랙)은 29~30일 경기가 진행된다.

전남도는 스노보드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바이애슬론(2명)·크로스컨트리스키(8명)·아이스하키(12명)·빙상(4명)·컬링(15명) 등을 포함해 총 83명(선수 41명, 감독·코치 및 보호자 18명, 임원 24명)이 출전한다.

전남은 지난해 9월 실무자회의를 시작으로 강화훈련 계획을 세우고 경기용품 지원을 마쳤으며, 컬링(청각·휠체어)과 하키(골리)에서 신규 선수 3명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전남은 올해 종합순위 4위를 목표로 설정했다. 휠체어 컬링 4강, 하키 8강 진출을 성적의 분기점으로 잡았고, 남자 크로스컨트리 최재형(농어촌공사)은 3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전남은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2관왕 최재형 등의 활약 속에 종합 9위를 기록했다.

광주는 컬링·빙상 2개 종목에 28명(선수 13명·임원·지도자 15명)을 파견해 종합점수 221점으로 1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연수 기자 traini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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