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층 절반 “사전투표하겠다”
2025년 05월 26일(월) 21:10 가가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 10명 중 3명은 사전 투표에 참여할 의향을 드러냈다.
특히 광주·전남 유권자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절반 가량이 사전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 어떤 방식으로 투표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사전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34.5%, 본 투표는 63.3%로 집계됐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1.5%, 잘 모르겠다는 0.8%였다.
광주·전남은 응답자 49.2%가 사전투표 참여 의사를 나타냈는데, 이는 참여의사가 두번째로 높은 지역인 전북(35.3%)보다도 13.9%포인트 높은 수치다.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았던 사전 투표 참여의사는 연령별로 보면 50대(37.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성(31.3%)보다 남성(37.7%)에서, 진보층(50.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사전 투표 참여의사가 52.5%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13.4%에 불과했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은 83.9%가 본투표를 하겠다고 답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6.3%)보다 본투표 참여 의사가 많았다. 두 정당의 지지층의 투표 참여 방식이 극명하게 갈렸다.
본투표 할 것이라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경북(68.9%)이고 여성(66.3%), 70대 이상(68.9%), 보수층(75.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중도층은 본투표 할 것이라는 응답이 60.6%, 사전투표 할 것이라는 응답은 37.9%였다.
에이스리서치는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이기 때문에 실제 투표 행동인 투표율은 더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별취재단=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특히 광주·전남 유권자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절반 가량이 사전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제 21대 대통령 선거에 어떤 방식으로 투표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사전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34.5%, 본 투표는 63.3%로 집계됐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1.5%, 잘 모르겠다는 0.8%였다.
광주·전남에서 가장 높았던 사전 투표 참여의사는 연령별로 보면 50대(37.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성(31.3%)보다 남성(37.7%)에서, 진보층(50.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사전 투표 참여의사가 52.5%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13.4%에 불과했다.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중도층은 본투표 할 것이라는 응답이 60.6%, 사전투표 할 것이라는 응답은 37.9%였다.
에이스리서치는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이기 때문에 실제 투표 행동인 투표율은 더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특별취재단=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