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국악 즐기면서 새해 일출 감상해요~
2024년 12월 03일(화) 16:20 가가
국립남도국악원 ‘새해맞이 보배섬 국악나들이’ 6일부터 모집
천혜의 자연 풍경이 가득한 진도에서 우리 전통예술을 만끽하는 ‘국악 여행’.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국악원)이 ‘새해맞이 보배섬 국악나들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6일(오전 9시)부터 27일까지 국악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할 예정이다.(선착순 60명 모집)
진도 전문 문화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이번 여행은 소치 허련 선생의 생가인 ‘운림산방’ 탐방으로 시작된다. 한국 남화의 뿌리로 손꼽히는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화의 대가인 허련이 머물며 그림을 그리던 곳이다.
이어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서화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부채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배우기 시간이 마련된다.
국악원 국악연주단의 특별 공연도 볼 수 있다. 이외 참가자들이 어울려 ‘대동놀이’를 진법, 장단놀이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도 있다.
끝으로 2025년 을미년을 맞이하는 의미에서 해돋이 감상 명소인 세방낙조, 진도 오봉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악원 장악과 정순영 주무관은 “참가자들이 직접 부채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장단을 배우는 과정에서 진도 전통문화에 대해 깊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며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이들과 일출을 맞으며 한 해를 희망차게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국악원 누리집 신청.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국악원)이 ‘새해맞이 보배섬 국악나들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6일(오전 9시)부터 27일까지 국악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본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할 예정이다.(선착순 60명 모집)
이어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서화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부채 만들기, 국가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배우기 시간이 마련된다.
국악원 국악연주단의 특별 공연도 볼 수 있다. 이외 참가자들이 어울려 ‘대동놀이’를 진법, 장단놀이와 함께 배우고 즐기는 시간도 있다.
국악원 장악과 정순영 주무관은 “참가자들이 직접 부채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장단을 배우는 과정에서 진도 전통문화에 대해 깊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며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이들과 일출을 맞으며 한 해를 희망차게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