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국내 첫 해상풍력 군민펀드 내년 5월 출시
2024년 12월 01일(일) 21:05 가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이익공유제
군민 우선 투자 20년 만기 연금형
2조 조성시 2조2천억 수익 공유
군민 우선 투자 20년 만기 연금형
2조 조성시 2조2천억 수익 공유
신안군이 기존 신재생에너지 사업 이익공유제와 함께 전국 최초로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운영할 방침이어서 군민들의 안정된 소득이 보장될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지난 27일 (주)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와 주한 덴마크대사관 무역대표부 대표 요아킴 아룹 피셔, TUV SUD korea 김지언 상무, 지역 금융기관장 등이 만나 해상풍력 군민 펀드와 관련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5월 우선 1000억 규모의 출시 예정으로 군민과 지역 금융기관, 주민 협동조합을 우선 투자대상으로 하고 점차적으로 인근 지역민들까지 확대하면서 글로벌 해상풍력 군민펀드의 메카로 자리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신안해상풍력 전체를 완공하려면 약 68조원의 자금이 필요함으로 선로가 지나가는 무안, 함평, 영광, 장성을 비롯한 향후 전남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만기는 20년으로 기본 PF 금리 최소 5.5%에 추가 금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으로 내년 5월부터 2027년까지 3회로 분할 모집예정이다.
만기는 20년이지만 돈이 급하게 필요시에는 언제든지 반환이 가능하다.
신안해상풍력은 2030년까지 26개 발전단지에 8.2GW를 조성계획으로 2030년까지 2조원의 펀드 조성시 20년간 약 2조2000억 원의 수익이 출자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는 지역 금융기관에서 저리 대출을 받아 펀드에 출자하면 높은 금리를 받아가는 즉, 저금리 대출과 고금리 펀드 수익의 차액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발전사 간의 안전한 협의체계도 만들어 어려운 군민들에게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와 같은 안전하고 높은 금리 소득 구조를 위해 신안군민펀드 업무협약, 조례 제정, 펀드구조 등 내년 5월 상품 출시까지 면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하이리턴 하이리스크의 방지를 위해서는 금융감독원 감시·감독으로 투자 상환금은 NH농협은행에서 관리하고 거래 정보는 금융결재원이 기록하는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로 인해 신안주민들은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군 펀드 수익금 등으로 생활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돼 인구증가에도 기대가 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차 10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지역 금융기관가 협의해 안정적인 제도를 만들고 우선 신안군민 모두가 출자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국내 최초 해상풍력 군민펀드로 풍요롭고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신안군은 지난 27일 (주)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와 주한 덴마크대사관 무역대표부 대표 요아킴 아룹 피셔, TUV SUD korea 김지언 상무, 지역 금융기관장 등이 만나 해상풍력 군민 펀드와 관련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신안해상풍력 전체를 완공하려면 약 68조원의 자금이 필요함으로 선로가 지나가는 무안, 함평, 영광, 장성을 비롯한 향후 전남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만기는 20년이지만 돈이 급하게 필요시에는 언제든지 반환이 가능하다.
특히,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역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 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에게는 지역 금융기관에서 저리 대출을 받아 펀드에 출자하면 높은 금리를 받아가는 즉, 저금리 대출과 고금리 펀드 수익의 차액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발전사 간의 안전한 협의체계도 만들어 어려운 군민들에게도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와 같은 안전하고 높은 금리 소득 구조를 위해 신안군민펀드 업무협약, 조례 제정, 펀드구조 등 내년 5월 상품 출시까지 면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하이리턴 하이리스크의 방지를 위해서는 금융감독원 감시·감독으로 투자 상환금은 NH농협은행에서 관리하고 거래 정보는 금융결재원이 기록하는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로 인해 신안주민들은 햇빛연금과 바람연금, 군 펀드 수익금 등으로 생활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돼 인구증가에도 기대가 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차 1000억원 규모를 시작으로 지역 금융기관가 협의해 안정적인 제도를 만들고 우선 신안군민 모두가 출자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국내 최초 해상풍력 군민펀드로 풍요롭고 행복한 신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