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파리올림픽] 세계랭킹 1위 안세영 배드민턴 금빛 도전
2024년 08월 05일(월) 00:00
배드민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금빛 스매싱에 나선다. 안세영은 5일 오후 5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허빙자오(중국)를 상대로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을 치른다.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은 올림픽 메달을 위한 등반을 시작한다. 이도현은 5일 오후 5시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콤바인은 4.5m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이내에 통과하는 볼더링과 15m 높이의 인공 암벽을 6분 이내에 가장 높이 오르는 리드로 구성됐다.

5일 20명이 출전하는 남자 볼더링 경기가 열리고, 7일 진행되는 리드 경기 점수를 합산해 메달을 다툴 8명의 결승 진출자가 가려진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도현은 올림픽 메달까지 올려보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한국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은 단체전 메달을 위해 다시 라켓을 든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여자 단식에서는 하야타 히나(일본)에게 동메달을 내줬다.

신유빈은 5일 시작되는 단체전 16강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의 메달 도전에 앞장선다.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나선다. 이승찬은 5일 오후 10시부터 16강 일정을 시작한다.

김나현(강원도청)은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예선에서 29명 중 상위 18명 안에 들면 오후 10시부터 준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게 된다. 다이빙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리스트 김미래와의 남북 대결도 이뤄진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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