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럴림픽 17개 종목 177명 출전
2024년 07월 31일(수) 20:35 가가
최연소, 19세 보치아 서민규·최고령, 64세 양궁 김옥금씨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할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확정됐다. 사진은 지난 7월 1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메달 사냥에 나설 한국 선수단의 규모가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 17개 종목, 177명의 선수단(선수 83명, 임원 94명)이 패럴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한국 선수단에서는 ▲양궁 6명 ▲배드민턴 7명 ▲보치아 6명 ▲카누 1명 ▲골볼 6명 ▲조정 5명 ▲사격 12명 ▲수영 4명 ▲트라이애슬론 1명 ▲역도 4명 ▲유도 2명이 출전한다.
이 중 최연소 선수는 2005년생인 보치아의 서민규(안산 명혜학교)이고, 최고령 선수는 1960년생인 양궁의 김옥금(광주시청)이다.
광주·전남에서는 총 17명의 선수가 파리행을 결정지었다.
광주는 6개 종목에 16명의 선수단(감독1, 코치2, 선수11, 보조선수1, 로더1)이 나선다.
시 소속 탁구팀 박진철·김정길·김영건·서수연·김성옥, 양궁팀 김옥금·정진영, 사격연맹 박동안, 조정연맹 김세정, 보치아연맹 강선희, 육상연맹 정지송이 출전한다.
전남에서는 4개 종목에 7명의 선수단(임원1, 선수6)이 출격한다.
사격의 이윤리(완도군청), 펜싱의 백경혜(한전KDN), 배드민턴 유수영·권현아·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궁 장경숙(한전KDN)이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다.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치른다.
이어 8월 14일 선발대를 시작으로 종목별 일정에 맞춰 파리로 향한다.
선수단은 대회 개막 전까지 파리 동남부 외곽 크레테유 메종 드 핸드볼에서 사전캠프를 진행,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한국 장애인 선수단은 1988 서울 대회부터 2008 베이징 대회까지 6회 연속 두 자릿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2012 런던 대회 9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7개, 2020 도쿄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획득에 그쳤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은 오는 28일 개막해 9월 8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22개 종목 184개국 4400명이 참가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한국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 17개 종목, 177명의 선수단(선수 83명, 임원 94명)이 패럴림픽 출전 티켓을 따냈다.
한국 선수단에서는 ▲양궁 6명 ▲배드민턴 7명 ▲보치아 6명 ▲카누 1명 ▲골볼 6명 ▲조정 5명 ▲사격 12명 ▲수영 4명 ▲트라이애슬론 1명 ▲역도 4명 ▲유도 2명이 출전한다.
광주·전남에서는 총 17명의 선수가 파리행을 결정지었다.
광주는 6개 종목에 16명의 선수단(감독1, 코치2, 선수11, 보조선수1, 로더1)이 나선다.
시 소속 탁구팀 박진철·김정길·김영건·서수연·김성옥, 양궁팀 김옥금·정진영, 사격연맹 박동안, 조정연맹 김세정, 보치아연맹 강선희, 육상연맹 정지송이 출전한다.
사격의 이윤리(완도군청), 펜싱의 백경혜(한전KDN), 배드민턴 유수영·권현아·정겨울(한국장애인고용공단), 양궁 장경숙(한전KDN)이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다.
이어 8월 14일 선발대를 시작으로 종목별 일정에 맞춰 파리로 향한다.
선수단은 대회 개막 전까지 파리 동남부 외곽 크레테유 메종 드 핸드볼에서 사전캠프를 진행,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한국 장애인 선수단은 1988 서울 대회부터 2008 베이징 대회까지 6회 연속 두 자릿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2012 런던 대회 9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7개, 2020 도쿄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 획득에 그쳤다.
한편 2024 파리 패럴림픽은 오는 28일 개막해 9월 8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22개 종목 184개국 4400명이 참가한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