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발디비아, 전남드래곤즈와 2026년까지 동행
2024년 07월 31일(수) 12:30 가가
2023시즌 전남 입단, 14골 14도움 ‘MVP’ 수상
올 시즌 7골 5도움…2026년까지 연장 계약 체결
올 시즌 7골 5도움…2026년까지 연장 계약 체결
‘특급 공격수’ 발디비아가 2026년까지 전남드래곤즈와 동행한다.
전남은 31일 “발디비아와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전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발디비아는 첫해부터 14골 14도움을 장식하면서 K리그2 득점 2위, 도움 1위를 기록했다.
2023시즌 전남이 기록한 55골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낸 발디비아는 역대 K리그2 최다 공격 포인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베스트 11은 물론 MVP까지 거머쥐었다.
올 시즌에도 발디비아는 전남 2위 질주의 원동력이다.
21경기에 출전한 그는 7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그라운드에 노란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발디비아는 “전남이 나를 사랑하고 나도 전남을 사랑한다. 전남 승리가 나의 기쁨이며 내가 여기 있는 이유다. 경기장에서 팬분들과 승리하겠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부상에서 회복한 발디비아는 훈련장에 복귀해 다음 승리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전남은 8월 11일 오후 7시 천안시티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한편 전남은 올 시즌 12승 6무 5패(승점 42)를 기록하면서 FC안양(14승 4무 5패·승점 46)에 이어 K리그2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남은 31일 “발디비아와 2026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전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발디비아는 첫해부터 14골 14도움을 장식하면서 K리그2 득점 2위, 도움 1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발디비아는 전남 2위 질주의 원동력이다.
21경기에 출전한 그는 7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그라운드에 노란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발디비아는 “전남이 나를 사랑하고 나도 전남을 사랑한다. 전남 승리가 나의 기쁨이며 내가 여기 있는 이유다. 경기장에서 팬분들과 승리하겠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은 올 시즌 12승 6무 5패(승점 42)를 기록하면서 FC안양(14승 4무 5패·승점 46)에 이어 K리그2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