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한류 홍보의 장’ 올림픽 코리아하우스 25일 개관
2024년 07월 11일(목) 20:55
선수단 홍보·메달리스트 기자회견
K팝 등 콘텐츠 소개·체험 공간 제공
공식 홈페이지 통해 무료 예매 가능

대한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에서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오는 25일부터 프랑스 파리에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개관한다.

‘Play the K’를 컨셉으로 한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시내 메종 드 라 시미에서 운영된다.

지난 코로나19로 1년 미뤄 2021년 진행된 2020도쿄올림픽 당시 운영이 중단됐던 코리아하우스는 8년 만에 문을 연다.

코리아하우스는 팀코리아 선수단 홍보와 응원이 주 목적인만큼 단체응원전과 팀코리아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코리아하우스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예매할 수 있다.

대한체육회는 스포츠·K팝·한식·뷰티·관광·실감콘텐츠 등 한국만의 콘텐츠를 세계 방문객에게 소개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 체험 공간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한국 음식과 음료, 전용 굿즈를 판매하고 전통 공연, 발레 공연 등 비상설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한다.

대한체육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코리아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K-팝 비보잉, 댄스공연, 댄스 클래스, K-BOOK 콘서트 등 일자별 체험/관람프로그램과 올림픽 소식, 행사를 공지한다.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역대 가장 많은 후원사 및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낸 이번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외교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한 누구나 한국의 대표 문화를 체험하고 각인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등 코리아하우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24 파리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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