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서 선전
2024년 07월 08일(월) 19:57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세웅·성승연.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제공>

광주·전남 배드민턴 선수단이 ‘2024 KB금융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 선전했다.

최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광주은행 배드민턴팀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광주은행 박세웅은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성승연(전북은행)과 팀을 이뤄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인천국제공항(박세웅-성승연)에 0-2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은행 조송현은 고희주(정관장)와 함께 나선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광주은행 진성익과 조송현은 남자일반부 복식에서 각각 동메달을 합작했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화순군청 유아연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아연은 8강에서 김성민(김천시청)에 2-0으로 승리한 뒤 4강에서 김주은(김천시청)을 2-0으로 꺾었다. 결승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만난 유아연은 0-2로 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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