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씨름단, 춘천소양강배서 ‘한판 승부’
2024년 07월 04일(목) 21:05 가가
광주·전남 씨름 선수단이 ‘제10회 춘천소양강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활약했다.
전남 선수단은 대학부에서 은메달 1개, 고등부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영암 세한대의 장래환(3년)은 대학부 용장급(90kg이하)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래환은 반승훈(목원대)과의 준결승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뒤 결승전에서 만난 김재원(경기대)에 0-2로 지면서 2위를 기록했다.
여수공업고 권민성·염태산(이상 3년), 곽승현(2년)은 각각 고등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민성은 용장급(85kg 이하), 염태산은 용사급(90kg이하), 곽승현은 장사급(135kg 이하)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광주 용봉중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용봉중은 경기 광주중, 경북 점촌중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서울 방학중에 4-2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어 결승에서 경남 신어중을 상대로 1-4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용봉중 양지후(3년)는 이번 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은메달을 더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춘천 한림대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렸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전남 선수단은 대학부에서 은메달 1개, 고등부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영암 세한대의 장래환(3년)은 대학부 용장급(90kg이하)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수공업고 권민성·염태산(이상 3년), 곽승현(2년)은 각각 고등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민성은 용장급(85kg 이하), 염태산은 용사급(90kg이하), 곽승현은 장사급(135kg 이하)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광주 용봉중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용봉중은 경기 광주중, 경북 점촌중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서울 방학중에 4-2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어 결승에서 경남 신어중을 상대로 1-4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춘천 한림대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