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우승 ‘날개’ 달았다…U22 측면 공격수 윤재석 영입
2024년 06월 29일(토) 13:25
천안시티FC서 16경기 3득점 1도움

전남드래곤즈가 새로 영입한 측면 공격수 윤재석이 광양축구전용구장 관중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K리그2 2위 전남드래곤즈가 우승 행보를 위해 ‘날개’를 달았다.

전남이 천안시티FC에서 U22 측면 공격수 윤재석(21)을 영입했다.

173cm 65kg의 윤재석은 중앙대를 거쳐 올 시즌 천안시티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특급 신인’으로 빠른 스피드를 갖췄다.

16경기에 나와 3득점 1도움을 올리며 K리그 적응을 끝낸 그는 공간 침투 능력은 물론 골 결정력까지 겸비하면서 전남의 공격에 다양한 옵션이 될 전망이다.

윤재석은 “명문구단 전남에 입단해 큰 영광이다. 노란색 유니폼을 입고 뛸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올 시즌 공격포인트를 많이 올리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전천후 미드필더 최원철을 영입한 전남은 ‘날개’도 강화하면서 우승 도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FC안양(10승 4무 3패·승점 34)에 이어 2위에 자리한(8승 5무 4패·승점 29) 전남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9경기 연속 무패를 노린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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